수영장을 노시니어존으로? [앵커리포트] / YTN

  • 25일 전
최근 한 지역 커뮤니티가 이 '노시니어존' 논란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는데요,

노시니어존, 노키즈존처럼 노인들의 이용을 금지한다는 뜻이겠죠, 왜 이런 이야기가 나온 걸까요?

최근에 충북 제천시에서 공공 수영장을 새롭게 오픈했는데, 지난 10일에 이 수영장을 이용하던 67세 이용자가 수영 도중 의식을 잃는 일이 발생했고, 다행히 안전요원의 조치로 위험한 순간은 넘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엉뚱하게도 이 사건이 노시니어존 논란으로 이어진 건데요, 수영 숙련도가 떨어지는 노인 문제에서 더 나아가 위생 문제에 대한 불만으로 이어진 겁니다.

지역 온라인 카페에는 이렇게 "물 속에서 소변 보는 분들이 있다" "샤워도 하지 않고 수영장에 들어간다" "샤워하면서 소변을 본다" 이런 글들이 노시니어존 주장에 힘을 싣고 있는 반면,

"65세 넘으면 다 그런거냐" "싸잡아서 이야기하면 안 된다" 이런 반박의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수영장 노시니어존 운영,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 나경철 (nkc80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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